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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엔터테인먼트 주주들 신났네! 1년 최고가 찍은 이유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와이지엔터는 올 들어 62.45% 상승했다. 지난 9일에는 하루 만에 10.22% 뛰어 7만4400원에 마감했으며, 장중에는 52주 신고가인 7만8000원을 찍기도 했다. 와이지엔터 주가가 종가 기준 10% 이상 오른 것은 2023년 5월 이후 약 2년 만이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올 들어 각각 540억원, 569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투자자들도 평균 27%대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주가 상승의 가장 큰 동력은 단연 실적 개선 기대다. 와이지엔터는 올 1분기 매출액 1002억원(전년 동기 대비 15%↑), 영업이익 95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시장 컨센서스(4억원)를 크게 웃도는 '깜짝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MD 매출이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덕분이다. 지난해 4분기부터 MD 품목 확대와 생산량 증대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트레저, 베이비몬스터, 2NE1 등의 투어와 맞물려 두 분기 연속 MD 매출이 200억원을 넘었다"며 과거 블랙핑크 월드투어 당시 MD 매출 수준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과라고 평가했다. 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도 2분기에도 팝업스토어 등으로 MD 매출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연간 실적은 하반기 블랙핑크 월드투어에 힘입어 '상저하고(상반기 부진, 하반기 호조)' 흐름이 예상된다. 증권가는 올해 공연 부문 매출이 1190억원으로 전년 대비 600% 이상 급증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본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와이지엔터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615억원, 544억원으로 추정되며, 작년 대비 매출 53.88% 증가,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사들은 와이지엔터의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 조정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7만1000원→8만5000원), 대신증권(8만원→9만2000원), 하나증권(7만3000원→8만8000원) 등이 목표가를 끌어올렸다.
안도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블랙핑크, 베이비몬스터, 트레저 등의 활동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늘 것"이라며 "한한령 완화 분위기 속 중국 사업 기반 강화 노력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환욱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블랙핑크 컴백 및 추가 공연 일정, 연말·연초 신인 IP 출시 기대감 등을 긍정적 모멘텀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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