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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에 정선아리랑이 떴다!

14일 정선아리랑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정선아리랑이 지닌 고유의 전통성과 독창성을 서울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알리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수준 높은 공연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축제의 시작은 오전 10시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리는 학술 포럼으로 문을 연다. '정선아리랑이 남한강 유역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전문가들이 모여 정선아리랑이 단순한 민요를 넘어 남한강의 뗏목 문화를 통해 지역의 문화, 관광, 경제 전반에 미치는 다양한 파급 효과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한강 수상에서는 정선 지역의 전통 수운 문화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뗏목 시연'이 펼쳐진다. 마포대교 남단에서 물빛무대까지 약 300m 구간에서 두 차례 진행되는 뗏목 시연은 과거 남한강을 따라 목재를 운반했던 선조들의 삶과 정선의 강 문화를 생생하게 재현하며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의 주 무대인 물빛무대와 특설무대, 고수부지 일원에서는 하루 종일 흥겨운 공연과 체험 행사가 이어진다. '정선아라리 꿈의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을 시작으로 축제의 주제를 담은 특별 공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아리랑 소리 배우기 체험, 전통 방식의 토방집짓기 놀이, 삼베길쌈 시연 등 정선의 전통 문화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아리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A(Arirang)-팝 댄스 공연 등 청년층의 흥미를 유발하는 무대도 포함시켜 전통 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한다. 이 밖에도 정선 지역의 신선하고 품질 좋은 특산물을 소개하는 홍보 부스와 다양한 전통 체험 공간이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축제는 17일 하루로 끝나지 않는다. 18일에는 반포대교에서 열리는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도 참여하여 정선만의 고유한 문화적 정체성과 청정 생태문화 중심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서울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정선아리랑 in Seoul' 축제는 정선아리랑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전통 문화가 현대 도시 공간과 만나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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