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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재즈=환상! 나윤선X손열음, 벨기에 관객들 '입틀막' 준비 완료

'뮤직트로아'는 벨기에 공영방송 RTBF가 주최하여 2011년부터 매년 6월 말 개최되는 유서 깊은 음악 축제이다. 재즈, 현대음악, 일렉트로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 축제의 주제는 '호기심(Be Curious)'으로, 모든 것을 경이롭게 느끼던 어린 시절로 돌아가 새로운 방식의 음악을 경험하자는 슬로건 아래 총 19회의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축제의 음악감독인 줄리 깔베뜨는 나윤선과 손열음을 초청한 이유에 대해 깊은 신뢰를 표했다. 그는 "나윤선과 손열음은 재즈와 클래식이라는 각자의 음악 장르에 자신만의 새로운 해석과 독창적인 색깔을 불어넣는 진정한 아티스트"라고 극찬하며, "올해 축제의 핵심 테마인 '호기심'을 가장 잘 표현하는 음악가들이기에 이들을 초청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두 아티스트가 단순히 뛰어난 연주 실력을 넘어, 음악에 대한 탐구와 실험 정신을 높이 평가받았음을 의미이다.

개막 공연의 포문을 여는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은 이미 유럽 재즈 씬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진 스타이다. 지난해 발매한 그녀의 음반 'Elles'는 프랑스 재즈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현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그 명성을 입증했다. 그녀의 깊이 있는 목소리와 독창적인 해석은 벨기에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폐막 공연을 장식할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지난해 8월 앤트워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성공적인 협연 이후 약 10개월 만에 다시 벨기에를 찾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세계적인 명성의 브뤼셀 필하모니와 협연하여 모리스 라벨의 스페인 광시곡과 왼손을 위한 피아노 협주곡, 그리고 조지 거슈윈의 명작 '랩소디 인 블루'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특히 '랩소디 인 블루'는 재즈와 클래식의 경계를 넘나드는 곡으로, 이번 축제의 주제인 '호기심'과도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관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한편, 주벨기에 한국문화원은 2015년부터 매년 '뮤직트로아'와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한국 음악가들의 유럽 무대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소프라노 황수미(2015), 피아니스트 조성진(2017), 에스메 콰르텟(2018) 등 한국을 대표하는 뛰어난 음악가들이 '뮤직트로아' 무대에 올라 유럽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나윤선과 손열음의 참여는 이러한 성공적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며, 한국 음악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 아티스트들의 예술적 역량이 다시 한번 빛을 발하고, 문화 교류의 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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