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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도 폭염에도 '불꽃 매진'... 한화, 수영장 채우고 '역전승'까지 싹쓸이

한화는 올 시즌 대단한 매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 5일 KT 위즈전에서는 시즌 28번째 매진이자 홈 24경기 연속 매진이라는 KBO리그 신기록을 세웠다. 1982년 KBO리그 출범 이래 한 팀이 홈구장에서 연속 매진을 기록한 최다 경기 수를 경신한 것이다. 비록 6월 10일 두산전에서 309석이 판매되지 않아 연속 기록은 중단됐지만, 곧바로 다시 매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한화는 올 시즌 38차례의 홈 경기 중 34경기에서 매진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세운 KBO리그 한 시즌 최다 매진 47회 기록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을 낳고 있다. 특히 새로운 홈구장인 한화생명 볼파크의 인기는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7월 1일 NC전은 한화생명 볼파크의 새로운 명물인 수영장 '인피니티 풀'이 처음으로 가동된 날이기도 했다. 이날 시범 운영을 시작한 수영장은 안전 및 운영상 미비점을 보완한 후 7월 8일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부터 일반 팬들을 대상으로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그동안 메이저리그에서나 볼 수 있었던 '야구장 내 수영장'이 한국 프로야구에도 등장하며 팬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한화는 팬들에게 짜릿한 역전승까지 선물했다. 5회초까지 0-4로 끌려가던 한화는 5회 노시환, 7회 문현빈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결정적인 순간은 8회였다. 한화는 이 이닝에서 대거 6점을 뽑아내며 경기를 뒤집었다.
8회 공격은 최재훈의 2루타와 이원석의 볼넷으로 시작됐고, 심우준의 희생 번트로 1사 2, 3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황영묵의 내야 땅볼과 리베라토의 우익수 앞 안타로 동점을 만든 한화는 문현빈의 스퀴즈 번트로 5-4 역전에 성공했다. 마지막 쐐기는 부상에서 복귀한 채은성이 박았다. 2사 1, 2루에서 채은성은 3점 홈런을 터뜨리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46승 1무 32패를 기록하며 2위 LG 트윈스(45승 2무 33패)와의 승차를 1경기로 유지,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수영장 개장과 만원 관중, 그리고 짜릿한 역전승까지 삼박자를 갖춘 이날 경기는 한화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뜨거운 여름 날씨만큼이나 뜨거운 한화의 인기와 선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새 홈구장의 매력적인 시설과 팀의 좋은 성적이 맞물리며 관중 동원에서도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한화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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