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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서 이상순 노래 듣고 김숨 소설 읽는다고? MMCA '무지개 눈' 궁금해

행사의 백미는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아티스트 토크'다. 소설가 김숨과 싱어송라이터 이상순은 각자의 창작 세계에서 얻은 깊이 있는 통찰을 공유하고, 서로의 예술을 통해 소통하는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장르를 넘나드는 두 예술가의 만남은 관객들에게 신선한 영감과 함께 예술적 교감의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어지는 순서에서는 두 아티스트가 김숨 작가의 소설 '무지개 눈' 속 다섯 주인공의 화자로 분하여 '소설 낭독'을 진행한다. 작가의 목소리로 직접 듣는 소설 속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더욱 깊은 몰입감을 선사하며, 문학 작품의 새로운 해석과 감동을 전달할 것이다. 낭독의 여운은 이상순의 '라이브 공연'으로 이어진다. 그만의 섬세하고 서정적인 감성이 깃든 곡들과 다채로운 분위기의 음악은 여름밤 미술관을 감미로운 선율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오후 6시부터는 민음사 유튜브 '민음사 TV'의 조아란 마케팅부장과 '무지개 눈' 편집자 김지현이 '미리보기 토크'를 진행하며 책의 탄생과 여정에 대한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준다. 또한, 당일 미술관 로비에는 '모두의 서재'가 마련되어 '무지개 눈' 소설책과 점자책을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해, 더 많은 이들이 문학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문화 향유를 넘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한다. 'MMCA 나잇-무지개 눈'은 국립현대미술관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인당 1만 원/300명 선착순)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 전액은 국제구호 NGO 월드비전에 기부되어 국내 아동시설 미술치료 프로그램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예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의미 있는 행보가 아닐 수 없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이들을 위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국립현대미술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토크, 낭독, 이상순 라이브 공연을 실시간 생중계하여 누구나 무료로 'MMCA 나잇-무지개 눈'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자세한 내용은 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이번 'MMCA 나잇-무지개 눈' 행사가 시각 예술 기관으로서 미술관의 역할에 충실하며, '바라본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탐색하고 다양성과 연대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습니다. 더불어, 앞으로도 여름밤 미술관에서 관람객들에게 시원하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혀, 국립현대미술관이 선보일 미래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결국 'MMCA 나잇-무지개 눈'은 예술을 통한 위로와 영감은 물론, 사회적 기여까지 아우르는 의미 있는 여름밤의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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