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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치료 47번... '짱구는 못말려' 봉미선 역 강희선, 결국 활동 중단 선언

강희선은 1999년부터 '짱구는 못말려' 한국판 성우로 활동해왔다. 그녀는 지난해 4월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4년 차 대장암 투병 사실을 공개했다. 당시 그는 "대장에 있던 암이 간으로 전이됐다. 전이가 17개 정도여서 항암 치료를 47번 받았다"라고 밝혔다. 또한 "항암 치료가 정말 힘들다. 그다음부터는 오늘이 항상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산다"고 고백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대장암은 대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악성종양을 말한다. 국내에서 연간 3만3158명의 환자가 발생하며, 갑상선암과 근소한 차이로 전체 암 발병률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흔히 젊은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전체 환자의 약 40%가 여성이다.
대장암의 발생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약 70~90%는 환경적 요인, 10~30%는 유전적 요인으로 추정된다. 환경적 요인으로는 동물성 지방 과다 섭취, 섬유질 부족, 칼슘·비타민D 결핍, 운동 부족 등이 있다.

초기 대장암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눈에 띄지 않는 장 출혈로 인해 빈혈이 생길 수 있으며, 식욕부진과 체중 감소가 나타날 수도 있다. 암이 진행된 경우에는 복통, 설사, 변비 등 배변 습관의 변화나 직장 출혈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대장암은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1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98.6%에 달하지만, 4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13.4%로 크게 떨어진다. 따라서 국립암센터는 45세부터 80세 사이 성인은 증상이 없더라도 1~2년마다 분변잠혈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특히 부모나 형제자매 중 대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에는 유전적 요인으로 인한 발병 위험이 높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여 내시경 등 적절한 검사 시기와 주기를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희선의 투병 소식은 많은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주고 있으며, 동시에 대장암의 위험성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고 있다. 25년간 사랑받은 '짱구 엄마' 목소리의 주인공이 건강을 회복하길 바라는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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