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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무너뜨린 첼리스타의 도발적 실험

이번 공연에서는 시대와 장르를 초월한 다양한 영화 음악들이 12대 첼로의 독특한 편성으로 재탄생한다. 퀸의 대표곡이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주제곡인 '보헤미안 랩소디'를 비롯해 'We Are the Champions', 'Love of My Life' 등 퀸의 명곡들이 첼로의 다채로운 음색으로 새롭게 해석된다. 첼로만의 특유한 음색이 밴드 사운드를 유기적으로 대체하며 역동적이고 드라마틱한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다.
한국 영화 '쉬리'의 주제곡 'When I Dream'에서는 첼로의 애틋하고 간절한 정서가 깊은 감동을 전한다. 007 시리즈의 상징과도 같은 'The James Bond Theme'은 긴장감 넘치는 리듬과 스릴을 선사하며, 영화 '디어 헌터'의 주제곡 'Cavatina Theme'은 첼로의 서정적인 음색으로 낭만적인 여운을 남긴다. 또한 '라붐' 등 다양한 시대의 영화 음악들도 첼로 앙상블의 독특한 해석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의 모든 곡은 작곡가 안성민의 편곡으로 구성되었다. 안성민은 첼로 앙상블만이 표현할 수 있는 조화롭고 안정된 음향을 최대한 살려, 영화음악의 서정성과 극적 긴장감을 한층 입체적으로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허물며 첼로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시도가 이번 공연의 핵심이다.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은 2013년 창단 이후 국내 최정상급 첼리스트 12인이 함께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첫 음반 'CELLISTA'로 클래식 음악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이들은 올해 두 번째 음반 'CINEMA'를 발매하며 활동 영역을 더욱 넓혀가고 있다. 정통 클래식부터 대중음악, 창작곡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레퍼토리로 첼로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공연은 첼로라는 악기가 가진 풍부하고 섬세한 음색을 통해 영화의 서사와 감정을 음악으로 되살리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클래식 음악 애호가뿐만 아니라 영화 음악을 사랑하는 관객들에게도 색다른 감동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12대 첼로가 만들어내는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하모니를 통해 영화 속 명장면들을 음악으로 다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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