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이 오는 26일(화) 뜨거운 웃음으로 가득 찰 예정이다. KBS '개그콘서트'를 통해 전국적인 사랑을 받은 대한민국 대표 개그맨 5인방이 문경을 찾아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유쾌한 무대를 선사한다.

 

이번 웃음 잔치의 주인공은 바로 박성호, 김원효, 김재욱, 정범균, 이종훈이다. 이들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그 공연 '쇼그맨2'를 펼친다. '쇼그맨'은 지난 2019년 문경에서 첫선을 보이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던 인기 공연으로, 이번 '쇼그맨2'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구성과 다채로운 볼거리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쇼그맨2'는 단순한 개그 공연을 넘어선 종합 엔터테인먼트 쇼를 지향한다. 출연 개그맨 각자의 개성과 특색이 고스란히 담긴 새로운 개그 코너들을 선보이며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고품격 라이브 노래 무대를 통해 개그맨들의 숨겨진 가창력을 뽐내고, 재치 넘치는 입담과 유쾌한 코믹 댄스까지 더해져 공연 내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TV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비하인드 개그 스토리와 오직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생생한 소통의 웃음이 '쇼그맨2'만의 특별한 매력이 될 전망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3천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책정되어 시민들의 부담을 덜었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예매는 8월 19일(월)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현장 또는 온라인 예매 시스템을 통해 편리하게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공연 및 예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문경문화예술회관(054-550-8393)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쇼그맨2' 공연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웃음과 함께 진정한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고자 한다"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쾌한 무대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무더운 여름밤,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질 개그맨 5인방의 유쾌한 무대가 시민들에게 시원한 웃음 폭탄을 선사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