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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골은 '쾅!' 승리는 '흐음...' 손흥민, LAFC서도 '승리 갈증' 폭발

손흥민은 이날 4-3-3 포메이션의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격, 전반 6분 박스 왼쪽에서 얻은 프리킥을 예리하게 감아차 직접 골망 구석을 흔들었다. MLS 무대 세 경기 만에 기록한 그의 첫 득점은 팀에 리드를 안겼지만, LAFC는 전반 13분 로건 패링턴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손흥민은 지난 데뷔전에서 페널티킥을 유도하고, 뉴잉글랜드전에서는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이미 팀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비록 팀은 비겼지만, 손흥민의 개인 활약은 단연 돋보였다. 그는 홀로 슈팅 8회, 기회 창출 8회, 크로스 성공 4회 등을 기록하며 '원맨쇼'를 펼쳤고, MLS 선정 공식 최우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도 양 팀 최고 평점인 8.8점을 부여하며 그의 맹활약을 인정했다. 현지 중계진은 "조르지오 키엘리니, 가레스 베일 등 수많은 스타들이 거쳐갔지만, 손흥민은 LAFC 역사상 최고의 선수가 될 잠재력이 있다"고 극찬했고, MLS 공식 홈페이지 역시 "월드클래스다운 방식으로 MLS 첫 골을 넣으며 불타오르는 스타트"라고 집중 조명했다.

팀 동료인 수비수 은코시 타파리는 손흥민의 프리킥 골을 "루브르 박물관에 걸려 있을 정도"의 예술 작품에 비유하며 그의 놀라운 재능에 감탄했다.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 또한 "손흥민은 강한 경쟁자이자 우승자이며, 이 리그에서 보기 힘든 특별한 자질을 갖추고 있다"며 그가 팀에 불어넣는 신선한 에너지와 동기 부여를 높이 평가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경기 후 인터뷰 내내 밝지 않은 표정으로 "우리가 경기를 지배했다고 생각했지만, 파이널서드에서 문제가 있었고 기회를 골로 연결하지 못해 정말 실망스러웠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그는 "MLS와 LAFC에서 첫 골을 넣은 건 기쁘지만, 내게 가장 중요한 건 승점 3점을 얻는 것"이라며, 데뷔전부터 일관되게 팀의 승리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제 손흥민은 오는 31일 라이벌 샌디에이고와의 홈 경기를 통해 LAFC 홈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장시간 이동하며 치른 힘든 원정 3연전을 마친 그는 "회복하여 중요한 경기를 잘 준비하고, 홈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해야 한다"며 다음 경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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