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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칼질한 예산, 이재명이 살렸지만…청소년계가 '반쪽짜리'라며 분노하는 진짜 이유


이처럼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인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구체화하려는 여가부의 전향적인 움직임에 청소년계는 일단 긍정적인 변화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지난 정부에서 존폐 위기까지 거론되며 위축되었던 분위기와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진전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환영의 목소리 이면에는 여전한 아쉬움과 근본적인 한계에 대한 비판이 공존한다. 이번 예산 증액이 국제교류나 그룹 활동 등 일부 사업에 집중되었을 뿐, 지난 정부 시절 삭감되었던 다른 핵심 분야의 예산은 여전히 외면받아 '반쪽짜리 정상화'에 그쳤다는 지적이 나온다. 더욱이 청소년계가 오랫동안 요구해 온 숙원 과제들은 이번에도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 청소년 정책의 독립성과 상징성을 위해 별도의 독립 부처를 신설하거나, 최소한 부처 명칭에 '청소년'을 포함시켜 '성평등가족청소년부'로 개편해달라는 요구가 이번에도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이다. 결국 예산 증액이라는 가시적인 성과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정책을 바라보는 정부의 근본적인 시각에는 변화가 없다는 비판이 나오면서 마냥 환영하기는 이르다는 신중론이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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