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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불수능' 예고편? 국영수 동시 폭격에 만점자 '증발'

수학 과목 또한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을 기록하며 지난해 수능과 동일한 수준의 변별력을 유지했다. 절대평가인 영어 영역은 1등급을 받은 수험생 비율이 4.5%에 그쳐 매우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1등급 비율이 19.10%에 달했던 6월 모의평가와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결과로, 수험생들은 널뛰는 난이도에 큰 혼란을 겪게 됐다.

이번 모의평가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탐구 영역에서 나타난 사회탐구와 과학탐구의 극심한 양극화 현상이다. 자연계열 학생들이 주로 응시하는 과학탐구는 2등급 이내를 확보한 인원이 지난해 9월 모의평가 대비 35.1%나 급감한 1만 7626명에 그쳤다. 특히 화학Ⅰ은 2등급 이내 인원이 47.5%나 줄었고, 지구과학Ⅰ도 40.9% 감소하는 등 주요 과목에서 반 토막에 가까운 인원 감소가 나타나면서 자연계열 학생들의 수시 최저학력기준 충족에 '초비상'이 걸렸다. 이는 점수 확보에 유리한 사회탐구로 이과생들이 이동하는 '사탐런' 현상이 실제 데이터로 확인된 결과로 풀이된다.
반면, 사회탐구는 2등급 이내 인원이 오히려 9.9% 증가한 6만 5190명을 기록했으며, 세계지리(41.6% 증가), 윤리와 사상(37.5% 증가) 등 대부분 과목에서 2등급 이내 인원이 크게 늘어 과탐과 뚜렷한 대비를 보였다. 입시 전문가들은 국어, 수학, 영어의 변별력이 높아진 만큼 고난도 기출 문항을 중심으로 철저한 학습이 필요하며, 특히 과탐에서 위기를 맞은 자연계 학생들은 수시 최저 기준을 맞추기 위한 대안으로 남은 기간 국어, 수학, 영어 학습에 더욱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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